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백신(얀센) 접종 후기와 국뽕

이슈.잡담

by amanda.hyon 2021. 6. 18. 23:16

본문

 2021:06:18 14:04:21

 

오늘 진심을 다해 광클해서 

겨우 잔여백신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클량에 올라오는 백신후기 볼때마다 경쟁의식 때문에 더 광클했네요.. ㅋㅋㅋㅋ)

 

그리고 바로 회사에 (백신)휴가원을 제출하고 해당 병원으로 고고씽햇습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간호사분들이 다짜고짜 반깁니다.

 

간호사: "어디서 예약하셨어요?"

쿠키맨: "네?"

간호사: "카카오? 아니면 네이버?"

쿠키맨: "아... 네이버요!"

간호사: (접수증을 내밀며..) 여기여기 작성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10분뒤

제 이름을 호출 받았고 

떨리는 맘으로 진료실로 들어갔습니다.

 

의사: "백신 들어갑니다!" 

쿠키맨: "네~~" ㅋㅋㅋ

 

백신 접종이 끝나고 나서

5분뒤에 

문자가 오더군요!! 오~~~ (1차 빠름을 감명)

 

 

 

그리고 질병청 COOV 앱을 받아 설치후

본인인증을 거처 바로 예방 접종 증명서를 다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 (2차 빠름을 감명)

 

 

이렇게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니...

우리의 백신접종율은 (6월17일 기준) 벌써 27.76% 

* 중국은 갑자기 6월10일 백신접종율을 공개했네요 ㅋㅋㅋ

 

대단함을 느낍니다.

여튼 그렇게 접종 8시간후 (문자 때문에 언제 접종했는지 별도로 기억하지 않아도 알수가 있네요 ㅎㅎ)

 

그닥 증상도 없는 상태여서.. 쉬엄쉬엄 

 

일본이 왜 이렇게 백신접종이 늦어지는지 유튭의 박가네 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일본은 매뉴얼과 아날로그의 나라 더라구요;;;

 

1. 접종쿠폰을 정부에서 발급

 

2. 예약율이 매우 좋지 않음. 

 

3. 특히 순서대로 접종해야 하는 가운데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때문에 접종예약율이 늦어짐

-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스스로 신고해야 함.;;;

4. 박가네가 살고 있는 훗카이도가 접종율 거의 꼴등;;;

5. 일본은 한국처럼 백신프리미엄 정책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접종예약율이 저조.

 

 

 

 

여튼 우리나라는 이래나 저래나..

정도를 모르는 +82의 나라이긴 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