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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 "반도체 슈퍼사이클"...삼성·SK하이닉스 30% 더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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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manda.hyon 2021. 3. 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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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클라우드 기술의 사용이 가속화되고 스마트폰, 컴퓨터, 서버 등 전자제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도래할 거란 전망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30% 이상 더 오를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CNBC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IB) 노무라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현재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단기 회복이 아니라 슈퍼 사이클에 접어든 걸로 본다"며 반도체 제조업체인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11만1000원과 19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월요일 종가인 8만2000원과 13만5500원에 비해 각각 30% 이상의 주가 상승을 점친 셈이다.

 

노무라는 올해 2분기부터 D램 가격 상승세가 가속화하면서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도 개선될 거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삼성전자의 2021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49조7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예상대로라면 지난해보다 38% 늘어난 수준이다. 

 

2022년에는 영업이익이 60% 늘어난 79조8000억원에 이를 걸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메모리 시장의 전망이 밝은 탓에 삼성전자가 당초 가이던스보다도 설비투자 확대를 고려할 걸로 본다. 단, 올해 설비투자가 늘어도 공급에는 2022년부터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노무라는 국내 또 다른 반도체 기업인 SK하이닉스에 대해서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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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newspim.com/news/view/20210309000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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